[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배우 송혜교 송중기 부부의 2년 전 사진이 공개됐다.


31일 중국 '시나 연예'는 "최근 홍콩 출신의 한 기자가 송혜교, 송중기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 사진은 2016년 4월에 촬영된 것으로,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홍콩 기자간담회에서 인터뷰가 끝난 후 기념 촬영을 했다. 당시 송혜교와 송중기는 공개 연애를 하기 전이었고, 두 사람은 기자의 옆에 각각 서서 사진을 찍었다.


해당 매체는 "연애를 시작하기 전 두 사람 사이에 어색한 거리감이 느껴졌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속 왼쪽에 선 송중기는 기자의 어깨에 손을 올리고 친근함을 드러냈다. 레드 컬러의 니트를 입고 훈훈한 비주얼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송혜교는 핑크 컬러의 드레스를 입고 두 손을 모은 채 다소곳한 포즈를 취했다. 우아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분위기가 눈에 띈다. 특히 송중기와 송혜교는 옅은 미소를 지으며 품위 있고 예의 바른 모습을 보였다.


한편, 송혜교 송중기는 KBS2 드라마 '태양의 후예'를 통해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 지난해 10월 31일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가 됐다. 이들은 중국 내에도 널리 알려진 대표 한류 스타로 결혼 후에도 식지않는 인기를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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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시나 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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