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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인선.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올해에는 프로카드를 획득하는 것이 목표죠~”

떠오르는 신세대 ‘머슬퀸’ 안인선이 새해 포부를 밝혔다.

안인선은 지난 28일 서울 강남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열린 ‘2018 머슬마니아의 밤’ 행사에서 신인선수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하반기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비키니 톨 부문 1위를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한 그는 짧은 기간 동안 수많은 미디어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대중의 큰 관심을 받았다.

176cm의 큰 키와 완벽한 라인, 화려한 용모의 안인선은 지난 2016년 미스 그린코리아와 미스 월드 유니버시티에 출전해 수상하는 등 화려한 미모를 인정받았다. 서강대학교 평생교육원의 심리학과 교수로 제자들을 가르치고 있어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재원으로 각광받고 있다.

그는 “올해는 더 큰 무대와 타이틀에 도전하고 싶다. 한국에서의 성적을 발판으로 지난해 라스베이거스 머슬마니아 세계대회에서 비키니 부문에서 4위를 하는 등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는 프로카드를 획득해 진정한 프로선수로서의 길을 걷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비시즌이지만 안인선은 운동과 식단을 시즌 때와 다르지 않게 유지하고 있다. 운동은 오전과 오후에 나눠 하고 있다. 비록 시즌 때처럼 타이트하게 하지는 않지만 긴 시간 동안 여유있게 하는 방법을 선택했다.

식단은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며 조절하고 있다. 안인선은 “운동은 꾸준하게 해야 효과가 있다. 비시즌이어서 편한 마음으로 하고 있지만 쉬지 않고 있다”며 “게으름은 선수에게 독약이다. 식단도 시즌 때와 비슷하다. 다만 치팅데이(식단조절 중 하루 만큼은 먹고 싶은 음식을 마음껏 먹는 날)만큼은 확실하게 즐기려고 한다”며 웃었다.

교수로 활동하고 있는 안인선에게 제자들의 응원 또한 큰 힘이 되고 있다. 안인선은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셔서 힘이 되고 있다. 나의 활동 범위가 체육관과 강의실인데 언제 어디서나 항상 격려해줘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2018 머슬마니아의 밤’은 지난해 머슬마니아 조직위원회 주최로 열렸던 대회에서 뛰어난 성적과 활동을 보여준 선수들과 관계자들을 위한 자리로 김정현과 황혜민이 ‘올해의 선수상’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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