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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주에서 열린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수진이 수영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2017년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이수진이 ‘제46회 미스 인터콘티넨탈’ 대회에서 공동 3위에 입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수진은 25일 새벽(한국시간) 이집트의 휴양도시 후르가다에서 열린 제46회 미스 인터콘티넨탈 세계무대에서 한국 미인으로는 2011년 이후 최초로 공동 3위에 해당하는 5th RUNNER에 이수진이 뽑혔다.

지난해 고등학교를 졸업한 이수진은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65개국에서 참가한 후보들과 경쟁을 벌였다.

지난 10일부터 이집트가 자랑하는 휴양도시 후르가다의 선라이즈 리조트에서 보름간 개최된 대회에서 이수진은 화려한 드레스 퍼레이드로 탑18을 통과한 데 이어 개인드레스 및 영어인터뷰를 통해 탑6에 뽑히며 최종 파이널리스트에 이름을 올렸다.

탑6는 미스 인터콘티넨탈 세계조직위원회가 관리하는 특별대상후보들로 1년 동안 조직위의 아낌없는 지원을 받는다.

이수진은 방송 및 연기 준비를 하고 있는 재원으로 이번 대회를 위해 4개월간 영어 및 워킹 등 집중 트레이닝을 받았다.

이수진은 “너무 기쁘다. 멀리 이집트까지 와서 좋은 성적을 내게 돼 너무 행복하다”며 “현지에서 많은 도움을 준 분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 앞으로 1년 동안 한국의 미를 알리는 사절로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는 지난해 11월에 열린 미스 인터콘티넨탈 아시아 대회에서도 이예니를 우승자로 배출하는 등 한국 미인의 산실로 자리잡고 있다.

한편 올해 미스인터콘티넨탈 최종 우승자는 위너는 멕시코의 베로니카 살라스(Veronica Salas)가 차지했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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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세계대회에서 보여준 이수진의 수영복 자태. 사진제공 |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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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세계대회에서 여러나라 후보들과 경연을 벌이는 이수진. 사진제공 |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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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세계대회에서 보여준 이수진의 한복 자태. 사진제공 |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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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집트 세계대회에서 보여준 이수진의 한복 자태. 사진제공 | 이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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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주에서 열린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수진이 수영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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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주에서 열린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수진이 수영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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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주에서 열린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수진이 수영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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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주에서 열린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수진이 수영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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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청주에서 열린 ‘미스 인터콘티넨탈 코리아’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이수진이 수영복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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