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한국 여자 축구 대표팀의 간판 미드필더 이민아(27)의 미모가 일본에서 화제다.


이민아는 22일 일본 아이낙 고베의 클럽 하우스에서 열린 입단 기자회견에 참석했다. 일본 현지 매체들은 기자회견 소식과 함께 이민아의 미모와 패션을 언급하며 관심을 드러냈다.


'스포츠호치'는 "이민아는 모국에서 팬클럽이 존재하는 만큼 인기가 많다. 보통 기자회견엔 선수들이 바지 정장을 입고 참석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민아는 무릎 위 15cm의 타이트한 검은 원피스에 8cm 하이힐을 신고 나타났다"고 기자회견 당시 패션을 자세하게 묘사했다.


이어 이민아를 "한국 여배우 최지우를 닮은 청초한 미녀 스타일"이라고 소개한 매체는 "지난 시즌 한국에서 28경기 15득점을 기록하는 등 충분한 실력도 갖췄다"며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선수라고 호평했다.


'산케이 스포츠' 역시 "한국에서 아이돌급 인기를 자랑했던 이민아는 검은색 미니스커트와 원피스 차림으로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했다"고 전했고, '닛칸스포츠'는 그를 "고베의 미녀 미드필더"라고 표현하는 등 이민아를 향한 현지 언론의 뜨거운 관심이 눈길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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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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