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K 창작뮤지컬 '마타하리' 일본 라이선스 공연 성황리 오픈
    • 입력2018-01-22 17:01
    • 수정2018-01-22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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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EMK뮤지컬컴퍼니(이하 EMK)가 창작뮤지컬 ‘마타하리’ 일본 라이선스 공연을 성황리에 오픈했다.

‘마타하리’ 라이선스 공연은 지난 21일 일본 오사카에 위치한 우메다 예술극장에서 개막해 일본 관객들의 큰 호응 속에 공연됐다. 뮤지컬 ‘마타하리’의 해외 배급을 맡고 있는 EMK인터내셔널(대표 김지원)은 지난 2017년 7월 우메다 예술극장과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해 해외 진출을 본격화했다.

약 1800석 규모인 우메다 예술극장 메인홀에서 오는 28일까지 총 9회차 공연되는 뮤지컬 ‘마타하리’는 거의 모든 회차가 매진을 기록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EMK인터내셔널 김지원 대표는 “무엇보다도 일본 내에서도 잘 알려진 역사적 인물인 ‘마타하리’를 소재로 삼았기 때문에 관객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었던 것”이라며 “뮤지컬 ‘마타하리’가 갖고 있는 드라마의 깊이와 프랭크 와일드혼의 드라마틱하고 아름다운 음악이 흥행의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라고 전했다.

우메다 예술극장은 오사카에서 2개의 극장을 운영하는 공연 제작사로서 오사카, 도쿄 및 그 외 도시에 연극과 뮤지컬 등 글로벌한 라이브 엔터테인먼트를 펼치고 있다. 우메다 예술극장의 대표작으로는 ‘로미오와 줄리엣’, ‘팬텀’, ‘타이타닉’, ‘엘리자벳’, ‘스칼렛 핌퍼넬’, ‘프린스 오브 브로드웨이(세계 초연)’ 등이 있다.

‘마타하리’는 오는 2월 3일부터 2월 18일까지 약 1400석 규모의 도쿄국제포럼 C홀에서도 라이선스 공연을 펼친다.

연출은 이시마루 사치코가 담당했다. 이시마루 사치코는 일본 연극계의 거장 니나가와 유키오의 조연출로 경험을 쌓았으며 2009년 연출가로서 독립해 뉴욕의 국제 연극제(Midtown Theater Festival)에 초청돼 작품, 연출, 작사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실력파다.

주인공 ‘마타하리’ 역에는 100년 전통을 가진 다카라즈카 가극단의 톱스타로 활약하며 ‘로미오와 줄리엣’, ‘오션스 11’, ‘잠들지 않는 남자, 나폴레옹’ 등에 출연한 바 있는 유즈키 레온이 열연 중이며 뮤지컬 ‘타이타닉’, ‘테니스의 왕자님’, ‘프랑켄슈타인’ 등의 작품을 통해 폭넓은 연령층에게 사랑 받고 있는 스타인 카토 카즈키가 아르망과 라두 역할을 동시에 맡았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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