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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정다워 기자]고양 U-12 유소년 아이스하키 세계 선수권대회가 열린다.

코리아셀렉트 관계자는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1일까지 3일간 경기도 고양 어울림누리 빙상장에서 총 21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지난 18일에는 이벤트 경기를 진행했다. 국내 초등 클럽 팀 중 2개 팀을 초청, 미국과 캐나다, 러시아 팀과 경기를 진행했다. 해외에 나가거나 전지훈련 등의 경험이 적은 국내 유소년 선수들에게는 자기 또래의 선수들과 실력을 겨룰 수 있는 기회였다.

19일부터 본 경기가 시작된다. 2박 3일 동안 총 21경기를 소화한다. 20일에는 대회 참가 선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아이스하키의밤을 연다. 21일 오후 8시 폐막식을 끝으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이번 세계 선수권대회의 전 경기는 아이스하키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시청할 수 있도록 코리아셀렉트의 유튜브 공식 채널에서 생중계를 진행한다. 공정성한 경기를 위해 국제심판을 초빙했다. 공개된 심판은 러시아 국적 3명과 한국 국적 3명 등 국제심판이다. 경기의 공정성을 위해 각 심판들은 자국의 경기에는 참여하지 않는다.

고양 U-12 유소년 아이스하키 세계 선수권대회는 주한 캐나다대사관이 주최하고 코리아셀렉트가 주관한다. 고양시 등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한국(두 팀)을 비롯해 미국, 캐나다, 아일랜드, 러시아(두 팀) 등 5개국 7개팀이 출전해 풀리그로 우승팀을 가린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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