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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박사과정 특혜 입학’ 논란을 빚은 정용화가 경희대학교에서 입학취소될지 관심이 모인다.

현재 경희대 측은 대외협력부총장 등 긴급 실무진 회의를 통해 정용화 박사 과정 입학을 취소하는 방안을 의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정용화가 경희대학교에서 입학 취소 통보를 받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그런 가운데 정용화의 군 입대 문제에 시선이 모이고 있다. 정용화는 박사 과정이 취소될 경우 군 입대를 해야 하는 상황이다. 병역법에 따라 박사 과정 중이면 입영을 연기할 수 있었지만 박사 과정이 취소될 경우 연기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이처럼 곤란한 상황에 처한 정용화가 오는 20일~21일 개최하는 단독콘서트에서 어떤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인다.

한편 앞서 정용화는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과정에 입학하면서 면접에 불참하고서도 합격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을 빚었다. 정용화를 특혜 입학시킨 경희대학교 학과장 이모 교수는 입건됐다.

eggrol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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