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SBS 개그 프로그램 '웃음을 찾는 사람들'(이하 '웃찾사')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개그맨 호찬이 신인 아이돌 그룹 멤버로 데뷔해 화제다.


호찬은 바이칼 멤버로 데뷔하기에 앞서 지난 2014년 SBS 14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웃찾사에 출연하며 백치미와 순박함을 특징으로 가진 캐릭터로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이후 시청률 저조 등을 이유로 웃찾사가 14년 만에 사실상 폐지 수순을 밟게 됐고 그는 무대에서 하차하게 됐다.


이후 아이돌로 전향한 호찬은 지난해 9월 그룹 바이칼 멤버로 타이틀곡 '히컵'을 발표하고 활동을 시작했다. 호찬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셀카를 비롯해 멤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사진 속 호찬은 하얀 얼굴에 쌍꺼풀이 없지만 큰 눈, 붉은 입술로 화사한 분위기를 자아내 시선을 끈다. 특히 호찬은 다른 멤버들과 비교해 큰 키가 아님에도, 특유의 조막만 한 얼굴로 눈에 띄는 비율을 만들어 낸다.


한편, 호찬이 속한 바이칼은 호찬을 포함 데이, 노아, 도까, 케이빈, 대웅, 연우의 멤버로 이루어진 7인조 그룹이다. 그룹명 바이칼은 '팬들의 마음에 호수처럼 스며들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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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호찬 인스타그램, 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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