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윤식당2'의 첫 번째 손님의 정체가 밝혀져 화제다.

지난 12일 방송된 첫 tvN 예능 프로그램 '윤식당2'에서는 가라치코 2호점의 영업 첫 날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말미에는 덴마크에서 온 노부부가 가게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음식이 맛있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아내는 거리를 걷는 이들에게 손짓하며 식당으로 인도해 훈훈함을 안겼다.

특히나 두 사람은 식사 후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이 음식은 청와대에서 먹었던 것만큼이나 맛있다"고 전해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알고 보니 남편은 덴마크 전 장관 출신이었다.

이 남성의 이름은 올레 숀(Ole Sohn)으로 지난 2011년 10월부터 1년여 동안 덴마크 경제성장부 장관을 역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장관 재직 시절에는 덴마크 왕세자 내외와 함께 청와대에 방문해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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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