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팝스타 제시 제이(Jessie J)가 중국판 '나는 가수다'에 출연해 1위를 차지했다.


14일 중국 '시나 연예'는 중국 후난위성 TV '가수 2018'에 출연한 제시 제이의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제시 제이는 지난 12일 진행된 녹화에 참여, 1라운드 1차 경연에서 1위를 거머쥐었다. 이날 제시 제이는 자신의 2011년 히트곡 '도미노(Domino)'를 열창해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1라운드 결과 장텐이 2위, GAI가 3위, 장쯔이 남편 왕펑이 4위를 차지했다.


제시 제이는 블랙과 화이트 컬러가 믹스된 화려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카리스마를 내뿜었다. 시원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압도한 그는 레전드급 무대를 만들어냈다.


'가수2018'은 MBC 경연프로그램 '나는 가수다'를 리메이크한 프로그램으로, '나는 가수다'에서 '가수 2018'로 이름을 바궜다. 앞서 가수 더원과 황치열 등이 출연해 1위를 차지하며 한류스타로 등극한 바 있다.


한편, 제시 제이는 '프라이스택(Price Tag)', '도미노(Domino)', '뱅뱅(Bang Bang)' 등 세계적인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후난 위성 TV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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