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이진욱-고현정, 카리스마 넘치는 포토 타임~!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배우 이진욱이 성 스캔들로 인한 이미지 실추를 극복하고 박시후의 바통을 이을 수 있을까?

이진욱이 지난 2016년 7월 성 스캔들로 인한 자숙 이후 1년 6개월 만에 지상파 드라마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이진욱은 15일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수목극 ‘리턴’(극본 최경미/연출 주동민) 제작발표회에 참가해 모처럼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날 이진욱은 다소 긴장된 모습으로 “지난 1년 반 동안 심려를 끼친 부분에 대해 이 자리를 빌어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하고 싶다”고 공식 사과했다.

이에 이진욱이 성 스캔들로 인한 이미지 실추를 극복하고 복귀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특히 앞서 성 스캔들 이후 KBS2 ‘황금빛 내인생’에 출연해 시청률 40%를 돌파시키며 완벽하게 복귀에 성공한 박시후의 바통을 이을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인다.

앞서 이진욱은 지난 2016년 7월 성폭행 혐의로 일반인 여성에게 피소를 당해 자숙해왔다. 이후 지난해 9월 혐의 없음으로 검찰에 송치돼 혐의를 벗게 됐다.

성공적인 복귀를 점치는 의견이 많다. 이진욱은 히트작 제조기로 불리는 고현정과 함께 호흡을 맞추기 때문.

그동안 고현정은 출연하는 드라마 마다 폭발적인 화제를 모으며 시청률을 견인해왔다. 이에 따라 고현정과 어떤 케미를 만들어낼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법정 드라마 ‘리턴’은 독고영 형사(이진욱)과 TV 리턴쇼 진행자 최자혜 변호사(고현정)가 범죄를 해결해가는 과정을 다룬다. 오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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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진욱과 고현정이 15일 서울 SBS 목동 사옥에서 진행된 SBS 드라마 스페셜 ‘리턴’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토 타임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있다.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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