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할리우드 배우 겸 가수 마일리 사이러스와 배우 리암 헴스워스가 또다시 결혼설에 휩싸였다.


15일(한국 시간)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마일리와 리암이 최근 호주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호주에 위치한 바이런 베이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측근들이 자리해 축하해줬고 해안가에서 함께 외식하는 장면도 목격됐으며 결혼반지도 착용했다.


마일리의 측근은 "바이런 베이는 그들이 서로 떨어져 살 수 없음을 깨닫게 된 특별한 장소라서 이곳에서 결혼식을 하게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영화 '라스트 송'에서 호흡하며 연인으로 발전했다. 2013년 약혼했으나 같은 해 결별했고 재결합과 결별을 반복하고 있다. 2016년에 이어 지난해도 결혼설이 제기됐으나 "우린 아직 젊고 이 상태로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하며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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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토픽 이미지스 / 스플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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