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황금빛' 신혜선이 박시후를 보낼 마음의 준비를 마쳤다.


14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 드라마 '황금빛 내인생'에서는 눈을 맞으며 운동장을 뛰다 결국 몸져누운 최도경(박시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약도 제대로 챙겨 먹지 않는 모습에 서지안(신혜선 분)은 직접 간호했고, 정신이 희미한 와중에도 최도경은 "지안이니, 내 말 더럽게 안 듣는 서지안. 사랑하는데"라고 중얼거렸다.


잠든 최도경을 보며 서지안은 "그동안 고생 많았어요. 오빠, 잘가요"라고 말했다. 눈물을 흘리며 그에게 키스했고, 다음날 죽을 끓이면서 최도경과 싸웠냐고 묻는 선우혁(이태환 분)에게 "최도경 이제 돌아갈 거다"라고 말했다.


한편, '황금빛 내 인생'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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