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가요계 컴백을 준비 중인 하리수가 악플러에게 경고를 남겼다.


하리수는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포털사이트 네이버 메인 화면에 뜬 자신의 컴백 기사를 캡처해 올렸다.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하다"고 운을 뗀 그는 악플을 남기는 사람들을 향한 경고의 메시지를 적어 내려갔다.


그는 "좋은 글 응원의 글 남겨주시는 분들도 계시고 여전히 악플을 남기는 무개념 악플러들도 많지만, 응원해주시는 많은 분들 감사드린다"며 "언플, 악플, 인격 비하하는 무개념한 당신들 언제까지 그냥 봐주고 참아줄 수 있을지 스스로도 잘 모르겠으니 적당히들 하시길"이라며 일침을 가했다.


이어 "안 그래도 매일 '참을 인' 자를 충분히 마음속으로 새기고 또 새기는 중이지만, 언제까지가 될지 모른다. 아직까진 감정보단 이성이 더 앞서고 있는 걸 다행으로 알라"며 "다시 한번 응원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마음 전한다"고 글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근 다이어트 성공 후 몰라보게 달라진 외모로 화제를 모은 하리수는 6년 만에 가요계 컴백 소식을 알렸다. 오는 2월 미니 앨범 발매를 계획 중이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하리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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