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배우 김가연 프로게이머 임요환 부부가 가족 여행을 떠났다.


12일 김가연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홍콩 여행 1탄…출발 편 친정엄마 칠순 여행. 출발은 순조로웠다. 엄마의 마일리지가 엄청나서 온 가족이 그 덕을 좀 봤다. 다만…홍콩 도착해서 짐 분류가 잘못돼서 내 가방 하나가 다른 데로 가버린 것을 알았다ㅜㅜ 크루즈 타러 가야 하는데…시간은 촉박하고.. 정말 애가 탔던 2시간…결국 배떠나기 2분 전에 가방을 받을 수 있었다. 이 가방 전달해주려고 애써준 대한항공 홍콩 직원분께 감사함을.."이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다수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가연 임요환 부부는 어머니의 칠순을 기념해 홍콩으로 여행을 떠난 모습. 큰 딸과 귀여운 막내까지 함께한 모습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특히 김가연과 큰 딸 서령 양과 입은 과감한 스쿨룩 도전이 무척 인상적이다. 엄마를 똑 닮은 붕어빵 미모가 눈길을 끈다.


한편, 김가연은 지난 2011년 2월 전 프로게이머 임요환과 혼인신고를 해 법적부부가 됐으며 지난해 5월 결혼식을 올렸다. 또한 김가연은 지난 2015년 8월 둘째 딸을 출산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김가연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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