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도니스가르시아
아도니스 가르시아. 사진제공 | LG

[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LG가 외국인 타자 아도니스 가르시아를 영입하며 2018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무리 했다.

LG는 13일 “외국인 선수 아도니스 가르시아와 총액 80만 달러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쿠바 출신의 우투우타 내야수(주 포지션 3루수)인 가르시아는 쿠바 국가대표 출신으로 2015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후 3년간 활약했다. 메이저리그 3시즌 동안 통산 성적은 244경기 타율 0.267, 29홈런, 110타점을 기록했다.

LG 구단은 “아도니스 가르시아는 장타력에 강점이 있는 선수로서 수비와 타선에서 팀 전력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LG는 두 외국인 투수 헨리 소사와 타일러 윌슨에 이어 가르시아까지 데려오면서 스프링 캠프 전 외국인 선수 구성을 마친 채 2018시즌 준비를 할 수 있게 됐다.

superpow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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