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그룹 엑소 멤버 겸 배우 레이가 출연하는 드라마 '황금동(黄金瞳 : 황금색 눈동자)'이 정식 출발을 알렸다.


12일 중국 '아이치이' 측은 "오늘 현지 언론들 앞에서 드라마 '황금동'의 크랭크업을 알리고 대박을 기원하는 고사가 진행됐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주연 배우 레이가 참석, 직접 향을 피우며 드라마 촬영을 무사히 마칠 수 있도록 기원했다.


공개된 사진 속 레이는 검은색 롱패딩을 입고 마이크를 든 채 분위기를 이끌었다. 입김이 나올 정도로 추운 날씨였지만 진지한 모습으로 고사에 임했다. 특히 훤칠한 키와 자체발광 비주얼을 뽐내 눈길을 끌었다. 함께 공개된 포스터 속에서는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엿볼 수 있었다.


스릴러 판타지 드라마인 '황금동'은 전당포에서 일하던 평범한 청년 좡레이(레이 분)가 일련의 사고로 한 쪽 눈에 이변이 생기고 그의 주위에서 의외의 사건이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레이는 중국에서 앨범 활동뿐만 아니라 드라마 '호선생' '노구문' '구혼대작전' 등과 영화 '쿵푸요가' '건국대업' 등에 출연하며 연기자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황금동'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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