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지에게 바람맞고 다방기물 때려부셔



남대구 경찰서는 7일 권(權)모씨(21)를 폭력행위등 처벌법 위반혐의로 구속.


권씨는 지난3일밤 11시30분쯤 중구 동문동 모다방에서 「레지」최(崔)모양(19)이 자기와의 「데이트」약속을 어겼다고 전화기를 부수고 「코피」잔과 재떨이를 마구 던지다 말리는 종업원 고(高)모씨(23)에게 손찌검, 전치 2주의 상처까지 입혔다고.


- 정열적인 사랑도 좋지만 이건 너무 심했군.


<대구(大邱)>


<서울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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