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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시상식에서 김혜정이 래퍼 킬라그램과 함께 화려한 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글사진 이주상기자] “내 몸을 어디까지 만들어 낼 수 있을지 궁금해서 피트니스에 도전하게 됐죠~”
피트니스 모델 겸 선수로 활동하고 잇는 김혜정(27)은 엘리트 운동선수다. 한국체육의 요람인 한국체육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했다. 쌍둥이 언니인 김혜선과 함께 멀리뛰기, 세단뛰기 국가대표를 지낼 만큼 탁월한 운동신경을 발휘했다. 국가대표 쌍둥이 자매로 이름을 날리며 트랙을 누볐다. 최근에는 두사람 모두 프로볼러 자격증을 따 화제가 되기도 했다.
171cm의 큰 키에 탄탄한 몸매는 육상으로 다져졌지만 피트니스라는 새로운 분야에 도전장을 내밀며 뉴페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김혜정은 “운동선수로서 종목의 특성을 통해 얻어지는 기능적 운동의 몸에는 익숙했지만 웨이트와 식단을 통해 만들어지는 피트니스적인 몸에 대해서는 궁금증이 컸었다. 내 몸을 어디까지 만들어 낼 수 있을지, 또 그 몸이 어떤 평가를 받을 수 있을지 궁금해서 피트니스에 뛰어들었다”고 말했다.-피트니스의 매력은사람들마다 신체적 특성이 모두 다르지만 누구나 건강하고 탄력있는 예쁜 몸을 원한다. 그런 몸을 만든다는 것 자체가 큰 도전이고 노력 끝에 얻어진 결과는 자신감이 되어 인생의 큰 원동력이 된다.-건강을 위해 꼭 해야 하는 것이 있다면.많이 움직이고, 잘 먹고, 잘 자야하는 것. 특별한 방법은 없다. 처음엔 어렵더라도 익숙해지면 쉽기 때문에 습관처럼 만들 수 있는 지침을 가질 필요가 있다.-건강을 위해 해서는 안 되는 것은.과음, 흡연, 식사를 거르고 잠을 자지 않는 것.-피트니스 수상경력은.2016 WBFF KOREA 커머셜모델 2위2017 뷰티니스스타 비키니 4위-운동 중 힘들고 지루할 때 극복하는 방법이 있다면.무대 위의 나를 상상하며 노래를 듣는다.(웃음) -최고의 서포터즈는.가족은 멀리서 내가 하는 모든 일을 지지해주고, 응원하고, 존중해준다. 그것만으로 감사하고 행복하다.-운동법은.공복유산소 운동을 위주로 한다. 중량 웨이트 보다는 바디 웨이트 또는 저중량 웨이트 위주로 해 많은 횟수를 반복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힙 운동이 중요해 킥백, 와이드스쿼트, 어덕션, 런지를 많이 한다. -식단은제한을 두지 않고 행복하게 잘 먹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한다. 그러다보면 건강하게 먹을 것을 생각하게 된다. 과식은 절대금지다. -취미는또 하나의 직업으로 프로볼링선수이다. 취미이자 직업이다.(웃음) -여성들이 피트니스에 관심이 많다. 전에는 여성의 아름다움이 마르고 날씬한 몸으로만 여겨질 때가 많았다. 현재는 피트니스선수들로 인해 인식이 바뀌고 있다.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시에 가질 수 있는 것이 피트니스여서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을 것이다.-목표와 계획이 있다면.육상국가대표선수, 프로볼링선수, 피트니스선수까지 욕심을 많이 부린 것 같지만, 하고 싶은 것들이 생긴다면 고민없이 도전할 생각이다.(웃음)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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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이 천사의 날개를 달고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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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이 천사의 날개를 달고 매력적인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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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이 래퍼 킬라그램의 구애를 뿌리치며(?) 런웨이를 소화하고 잇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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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정이 천사의 날개를 달고 완벽한 몸매를 자랑하고 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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