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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감성듀오’ 롱디가 6곡의 다채로운 음악으로 돌아온다.

롱디의 소속사 문화인은 4일 정오, 공식 SNS를 통해 오는 8일 오후 6시 발매 예정인 롱디의 두 번째 EP ‘그리워라’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공개된 트랙리스트에는 지난 12월 선공개했던 위키미키 김도연과의 콜라보레이션곡 ‘올 나잇(All Night)’을 포함해 ‘Q&A’, ‘그리워라’, ‘날이 좋아서’, ‘나와’, ‘누가 두고 갔을까’ 등 총 6곡이 수록되어있다.

특히, 김도연 외에도 ‘Q&A’에 피처링한 타린, ‘날이 좋아서’의 Chawoo, ‘나와’를 함께한 J;KEY, 크래커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목소리를 더해 더욱 풍성한 음악과 다양한 이야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앞서 공개된 자켓 이미지와 동일하게 트랙리스트 이미지 역시 어두운 밤하늘을 모티브로 달과 별이 빛나고 있는 등 감성적인 분위기를 연출하며, 잔잔한 음악들로 채워진 신보가 될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8일 오후 6시 발매되는 롱디의 신보 ‘그리워라’는 롱디가 지난 2015년 11월 발매한 ‘야간주행’ 이후 2년 여 만에 발매하는 새 EP로, 기존 롱디가 발표했던 곡들과는 달리 더욱 감성적이면서도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롱디는 오는 3월 11일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신보 발매 기념 단독공연 ‘지금은 웬수가 된 너이지만[그리워라]’ 개최를 앞두고 있으며, 멜론 티켓을 통해 오는 8일 오후 2시에 예매가 가능하다.

롱디는 보컬 민샥, 프로듀서 한민세로 구성된 2인조 감성 듀오로, 롱디라는 팀 명은 장거리 연애라는 뜻을 가진 ‘롱 디스턴스(long distance) 커플’의 앞글자를 따왔다. 지난 2014년 첫 싱글 ‘기린이 되었네’로 데뷔해 ‘오드아이’, ‘야간주행’, ‘Q&A’ 등 톡톡 튀는 음악과 신선한 사운드로 인디신에서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한편, 롱디의 두 번째 EP ‘그리워라’는 오는 8일 오후 6시 국내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 문화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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