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이슈]'윤식당2', '화유기' 불똥 뒤집어쓴 까닭은
    • 입력2018-01-03 17:46
    • 수정2018-01-03 17:45
    • 프린트
    • 구분라인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 Google+ 공유
  • 카카오스토리 공유
  • 밴드 공유
  • url
윤식당2 공식포스터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윤식당2’가 ‘화유기’의 불똥을 뒤집어쓴 까닭은.

5일 첫 방송 예정인 tvN ‘윤식당2’가 제작발표회를 하루 앞두고 돌연 취소했다. 3일 tvN은 “오는 4일(목) 오후 2시 예정되었던 tvN ‘윤식당2’ 제작발표회가 사정상 부득이하게 취소되었음을 안내 드린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4일(목) 오후 1시에는 네이버V라이브를 통해 tvN ‘윤식당2’ 개업식 토크가 생중계 된다. 이날 네이버V라이브에는 ‘윤식당2’ 출연진인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 박서준과 함께 나영석PD, 이진주PD, 김대주 작가 등 제작진이 참여할 예정”이라며 덧붙였다.

그러나 일주일 전 고지됐던 제작발표회 일정이 행사 하루 전 “사정상 부득이하게 취소”되는 일은 극히 이례적이다.

이에 대해 관계자들은 “‘화유기’의 불똥이 또 ‘윤식당2’로 튀었다”고 입을 모았다. ‘윤식당2’ 제작발표회가 예정돼 있던 4일 오후 2시에 전국언론노동조합(이하 언론노조) 측이 ‘화유기’ 제작현장 추락사고 대책 수립 요구 기자회견을 열기로 하면서 tvN 측이 ‘윤식당2’ 제작발표회가 취소된 것으로 보는 것. 언론노조 측 기자회견에는 언론노조와 ‘화유기’ 촬영 현장에서 추락사고를 당한 스태프의 동료들, 그리고 지난 2016년 tvN의 열악한 제작환경을 비관하며 목숨을 끊은 ‘혼술남녀’의 조연출 이한빛 PD의 유족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에 기자회견에서 tvN을 향한 날선 이야기들이 쏟아지는데, 같은 시간 ‘윤식당2’ 제작발표회를 하는게 보기 좋은 그림은 아니라는 판단을 했을 것으로 분석하는 것.

그러나 ‘화유기’로 인해 애꿎은 ‘윤식당2’가 또 다시 화마에 휘말린 꼴이어서 안타까워 하는 시선들도 적지 않다. 한 관계자는 “‘화유기’가 지난 24일 방송사고로 지연되자 중간광고 이후에 ‘윤식당2’ 예고편이 계속해서 전파를 탔다. 그러는 바람에 ‘화유기’에 반감을 갖게 된 시청자들이 ‘윤식당2’도 보기 싫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공연히 ‘윤식당2’까지 미운털이 박혔다”고 전했다.

‘윤식당2’가 tvN의 프로그램인 만큼, 현재의 논란에서 아주 자유로울 수도 없는 것도 사실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tvN 예능프로그램 중 역대 흥행 2위를 기록할 만큼 큰 성공을 거둔 뒤 시즌2를 선보이기로 한 ‘윤식당’이 현재의 난관을 딛고 ‘명불허전’ 나영석 표 예능의 흥행 퍼레이드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식당2’는 오는 5일 오후 9시50분 첫방송한다.


cho@sportsseoul.com

추천

2
오늘의 핫키워드
영상 더보기

포토더보기

TOP 뉴스

SS TV 캐스트

오늘 꼭 보자

스포츠서울 SNS

  • 페이스북
  • 트위터

스포츠서울 앱 살펴보기

공지사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