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대륙 여신' 중국 배우 판빙빙이 새하얀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 자외선 차단법을 고수하고 있다.


최근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새하얀 피부를 지키기 위해 햇빛과 전쟁 중인 판빙빙'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물이 게재됐다.


게시물에 따르면 판빙빙은 영화, 드라마, 예능프로그램 등을 촬영할 때 우산을 들거나 마스크, 모자 등으로 얼굴을 꽁꽁 싸맨다. 마스크가 없을 때는 마스크팩을 사용, 다소 우스꽝스러운 모습까지 연출했다.


야외 레드카펫 행사에서도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채 커다란 우산을 들고 등장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또한 최근에 출연한 예능프로그램에서는 홀로 팔토시와 선캡을 착용, 여기에 우산까지 쓰고 햇빛을 철저하게 차단해 눈총을 사기도 했다.


과거 예능프로그램에서도 화려한 드레스를 입고 핑크빛 마스크와 선캡, 선글라스로 얼굴을 모두 가리고 나와 그럴 거면 TV에 왜 출연했냐는 비난을 받았다.


한편, 판빙빙은 지난 1997년 드라마 '황제의 딸'에서 제비의 몸종 금쇄 역을 맡아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중국 배우 리천과 결혼을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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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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