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과감한 패션 때문에 경찰에 붙들린 영국 여성이 화제다.


영국 언론 '메트로'는 21일(현지시간) 짧은 바지를 입고 길거리를 활보하다가 경찰의 조사를 받은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여성은 추운 겨울 날씨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짧은 바지를 입고 거리를 걸어 다녀 주변의 이목을 끌었다. 더 큰 문제는 이 바지가 코트에 아슬아슬하게 가려 보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나가던 경찰 역시 그가 바지를 입지 않았다고 생각해 불러 세우기도 했다. 경찰은 바지를 확인한 후엔 "적절한 옷을 입으라"라고 조언한 뒤 사라졌다.


그가 거리를 활보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은 SNS를 타고 전 세계로 퍼졌다. 하지만 25세의 이 여성은 관심을 즐기는 모양새다. 그는 '더 선'과 인터뷰에서 "관심을 받고 싶을 때 이 바지를 입으며, 입을 때마다 항상 목적 달성에 성공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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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인터넷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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