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2017 월드 스키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스키리조트’를 수상했다. 제공 | 대명레저산업

비발디파크는 2017~2018 스키시즌을 시작했다.  제공 | 대명레저산업

신개념 눈놀이 테마파크 스노위랜드 ‘모빌래프팅’ 제공 | 대명레저산업

신개념 눈놀이 테마파크 스노위랜드 ‘튜브 썰매’ 제공 | 대명레저산업

신개념 눈놀이 테마파크 스노위랜드 ‘튜브 썰매’  제공 | 대명레저산업

비발디파크 스키월드가 야심차게 준비한 눈놀이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를 21일 정식 개장한다. 스노위랜드는 매봉산 정상에 펼쳐진 독립된 공간에서 온 가족이 함께 눈, 썰매, 빛을 즐기는 새로운 개념의 스노파크다.

약 4만6000㎡의 면적에 썰매존과 눈사람존, 촛불 거리 등 14개 시설을 갖추고 스노위랜드 전용 곤돌라도 신설했다. 주요 액티비티 시설은 튜브썰매, 래프팅썰매, 스노모빌 래프팅 등이 있으며 야간에는 눈꽃 터널과 촛불 거리가 로맨틱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야간 데이트를 즐기는 연인들에게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코스다. 또한 전통 스키를 비롯해 전통 썰매, 컬링, 아이스하키 등 즐겁고 다양한 이색 체험도 할 수 있다.

비발디파크가 지난 15일 아시아 최초로 ‘K1 Speed’를 선보였다. 제공 | 대명레저산업

비발디파크는 지난 15일 아시아 최초로 ‘K1 스피드(K1 Speed)’를 오픈했다. 비발디파크 리조트 단지 내에 위치한 ‘K1 스피드’는 스키, 워터파크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이색 익스트림 레포츠로 인기를 끌 전망이다.

비발디파크 K1 스피드는 뉴욕,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하와이, 멕시코 시티 등에 이어 아시아 최초로 도입한 K1 실내 카트 레이싱 전문 센터다. 비발디파크 메이플동 지하에 자리잡은 K1 스피드는 3057㎡(약 925평) 면적에 202m 트랙 길이로 직진과 커브 트랙을 배치했다. 카트 최대 시속은 약 30㎞다.

레이스는 약 10명이 개인 카트에 각각 탑승한 후 202m 트랙을 질주하는 방식이다. 한 레이스는 10바퀴 이상으로 구성했다. 각 탑승자마다 개인별 랩 타임(Lap Time) 기록을 측정, 스릴넘치는 스피드 경쟁을 펼칠 수 있다. 또한 K1 스피드는 대기 오염물질을 배출하지 않는 전기모터를 사용한 친환경 어트랙션으로 쾌적하며 실내 소음도 거의 들리지 않는다.

안전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트랙에 범퍼와 완충장치가 있어 레이싱 중 충격에 대비했다. 중앙 센터 원격 제어 시스템을 도입, 카트의 과속과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또한 3명 이상의 진행 요원과 정비 요원을 상시 배치해 체계적인 안전교육과 함께 최적의 레이싱 환경을 유지한다.

비발디파크 K1 스피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한다. 요금은 1 레이스(1 Race, 12 Lap) 기준 3만3000원, 2 레이스(2 Race, 24 Lap) 기준 5만9000원이다. 리조트 회원, D멤버스 회원, 지역 주민에게는 추가로 할인해준다.

비발디파크 스키월드의 대표 이벤트 ‘라이딩 콘서트’가 올 시즌에도 펼쳐진다. 하이트 엑스트라 콜드와 함께하는 라이딩 콘서트는 24일 스텔라의 무대를 시작으로 새해 2월 10일까지 열린다.

12월 31일 넉살, 새해 1월 6일 딘딘, 13일 김종국, 20일 형돈이와 대준이, 27일 볼빨간사춘기, 2월 3일 치타, 10일 코요태가 출연, 겨울밤 환상적인 라이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라이딩 콘서트는 스키월드 슬로프 메인무대에서 열리며, 12월 24일 오후 8시, 31일은 오후 11시, 1월 6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후 8시에 열린다.

올시즌 외국인 스키 관광객을 위해 전용 서비스를 강화했다. ▲외국인 전용 무료 셔틀버스(명동, 동대문, 도심공항 탑승) ▲외국인 전용 콜센터 및 현장 투어리스트 센터 운영 ▲외국인 전용 렌털존 운영 ▲온라인 원스톱 간편 결제 서비스 제공 ▲네이버 통역 앱 ‘파파고’ 대명리조트 회화 카테고리 제휴 등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비발디파크는 폐장일까지 무료셔틀버스를 운행한다. 홈페이지를 통해 출발 전날 오후 5시까지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올 시즌에는 판교, 모란, 위례신도시 노선을 신설했다. 서울은 물론 인천, 파주, 의정부, 안산, 군포, 수원 등 수도권 전 지역을 운행한다.

한편 비발디파크 스키월드는 전세계 스키어들의 투표로 진행되는 2017 월드 스키 어워즈에서 대한민국 베스트 스키리조트를 수상했다.

월드 스키 어워즈는 전 세계 스키 관광 분야 대표 호텔과 리조트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지난달 17일 오스트리아 키츠뷔엘에서 열린 월드 스키 어워즈에는 한국을 비롯해 미국, 프랑스, 스위스, 일본, 캐나다 등 25개국 스키 리조트와 호텔이 참여했고, 시상은 베스트 스키 리조트(Best Ski Resort), 베스트 스키 호텔(Best Ski Hotel), 베스트 스키 부티크 호텔(Best Ski Boutique Hotel), 베스트 스키 샬레(Best Ski Chalet) 등에 걸쳐 진행됐다. 여기서 비발디파크는 대한민국 베스트 스키리조트 상을 수상해 국내 1위(방문객 기준) 리조트의 자존심을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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