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발달 장애인들을 위해 세계 톱모델들이 제작한 달력에 한국 모델 정호연도 참여해 화제다.


최근 발달장애인의 스포츠 및 문화예술 활동 지원 단체인 '스페셜 올림픽'은 2018년 창설 50주년을 맞는 스페셜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 세계 최고의 패션지 편집장과 사진작가가 만나 2018년도 달력을 제작했다.


오는 2018년 창설 50주년을 맞아 제작한 이번 자선 달력에는 세계 톱모델인 지지 하디드, 빅토리아 시크릿 모델 캔디스 스완폴, 마이클 잭슨의 딸이자 모델 패리스 잭슨, 세계에서 주목받는 한국인 모델 정호연 등이 참석했다.


세계 톱모델들이 참여한 이번 달력의 작업은 파리 보그 전 편집장인 카린 로이펠트와 유명 사진작가 스티븐 클라인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자선 달력의 가격은 200달러(한화 약 23만 원)이며 판매 수익은 전액 스페셜 올림픽에 기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스페셜 올림픽'은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을 위해 지속적인 스포츠 훈련 기회를 제공하고 수시로 경기대회를 개최하여 참여시킴으로써, 지적·자폐성 장애인들의 신체적 적응력을 향상시키고 생산적인 사회 구성원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기여하는 국제적 운동임과 동시에 비영리 국제 스포츠기구다.


12월. 지지 하디드

2018년 1월 그레이스 엘리자베스

2월 조안 스몰스

3월 헤일리 클라우슨

4월 패리스 잭슨

5월 정호연

6월 빙크스 월튼

7월 에니코 미하릭

8월 한나 퍼거슨

9월 조엘 롬바르디

10월 다니엘 헤링턴

11월 할리마 아덴

12월 캔디스 스와네포엘

shr1989@sportsseoul.com


사진 ㅣ CR GIRLS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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