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해병대 복무 중인 오빠 이찬혁의 근황을 공개했다.


이수현은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뮤다. 오랜만이다. 6시에 '비정규직 아이돌' OST 나와요. 많이들 들어주세요"라며 이찬혁과 찍은 사진 두 장을 올렸다. "면회 왔어요"라는 해시태그도 덧붙였다.


사진 속 이수현과 이찬혁은 해병대 면회실에서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귀여운 이모티콘과 함께 두 사람은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군복 차림의 이찬혁은 한층 늠름해진 모습이었다.


이찬혁은 지난 9월 18일 경북 포항시 해병대 교육단에 입소했다. 7주간 기초군사훈련을 마친 뒤 해병대 제1사단으로 자대배치를 받은 그는 보병으로 군 복무 중이다. 전역 예정일은 2019년 6월 17일이다.


입대 전 작사·작곡에 참여했던 SBS와 YG케이플러스의 합작 드라마 '비정규직 아이돌'의 OST '레드카펫'이 17일 발매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이수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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