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모델 장윤주의 20주년 맞이 화보가 공개됐다.


16일 장윤주의 소속사 에스팀 엔터테인먼트 측은 장윤주의 자연스럽고 몽환적인 느낌이 가득 담긴 '어반라이크' 가을, 겨울 N°36호 화보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화보 속에서 장윤주는 주제 '생활공간'에 맞추어 장윤주가 직접 선정한 세 개의 공간인 집, 영감을 주는 곳, 그리고 무대에서 자연스럽고도 프로다운 모습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무대에서 카메라를 쳐다보는 장윤주의 모습에는 런웨이 위 강렬한 카리스마가 아닌 자연스러운 느낌이 담겨 색다른 매력을 더했다. 또 다른 사진 속 그녀의 모습에도 자연스러운 일상 느낌이 물씬 풍긴다.


특히 이번 화보에는 장윤주의 오랜 친구이자 특유의 감성으로 많은 이의 사랑을 받는 사진작가 사이이다가 참여해 그동안 기존 화보에서 보지 못했던 모습들을 포착했다.


함께 공개된 인터뷰에서 장윤주는 "무대 위와 밖에서 꾸준히 무언가를 해왔고, 그로 인해 나만의 컬렉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귀한 일인지를 그들에게도 나눠주고 싶다. 그것이 20년 차 장윤주에게 생긴 또 다른 역할이지 않을까"라고 말했다.


한편, 장윤주는 오는 23일과 24일 '2017 장윤주X주윤하 Alone Together' 콘서트로 또 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에스팀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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