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석혜란기자] 에스팀 소속 모델이 '패션사진가의 밤'에서 진행된 올해의 아티스트 시상식에서 5관왕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난 14일 압구정 캐논프렉스에서 '패션사진가의 밤'이 개최됐다.


이날 '2017 올해의 남자 모델상'에 노마한, '여자 모델상'에 김성희, '여자 신인모델상'에 서유진이 수상했으며,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이한 송경아와 장윤주는 나란히 특별상을 수상했다.


남자 모델상을 수상한 노마한은 지난 6월 개최된 'K-모델 어워즈'에서 글로벌 인기상을 수상한 바 있다.


글로벌 모델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김성희는 "올해로 데뷔한지 딱 10년 됐다. 내년에는 한국에서 더 많은 활동을 할 예정이며, 신나고 재미있는 작업을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올해 영국 보그가 주목하고 있는 모델로 선정된 서유진은 올해의 여자 신인모델상을 수상해 스포트라이트를 받기도 했다.


서유진은 이날 에스팀 외 함께 작업한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으며 "앞으로도 재밌게 즐기면서 일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1월 7일까지 진행되는 '패션사진전'에는 송경아와 장윤주의 데뷔 20주년 기념, 패션 사진가들과 함께 작업한 화보도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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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ㅣ 에스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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