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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제공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출범 20주년을 기념해 여자농구를 빛낸 12명의 선수(GREAT 12)를 순차적으로 발표한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이한 WKBL은 지나간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기념사업의 일환으로 언론사와 전,현직 감독, 해설위원의 투표를 통해 총 12명의 선수를 선정하고 기념 영상을 통하여 매일 12시(정오)에 1명씩 발표할 예정이다.

WKBL은 1998년부터 프로로 등록된 전 선수 중 총 38명을 후보자로 선정하고 투표를 진행했다. 후보자 선정 기준은 WKBL 정규경기 최소 300경기 출전에 2000득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를 대상으로 하였으며, 실업 출신자에 한하여 프로 경력 4년 이상인 선수를 후보자로 포함시켰다. 공통 자격 조건으로는 WKBL 정규리그 시상부문에 대한 수상 이력과 국가대표 경력을 보유한 자로 한정했다.

WKBL은 12일 정오부터 12일간 ‘그레잇 12’를 발표하고 올스타전이 열리는 24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기념식을 진행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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