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그룹 트와이스가 신곡 '하트셰이커(heart shaker)' 공개를 나흘 앞둔 가운데, 노래 뮤직비디오 비하인드 영상을 공개했다.


8일 네이버TV와 V라이브 등에 트와이스의 신곡 '하트셰이커'의 뮤직비디오 제작 과정을 담은 영상이 소개됐다. 약 4분짜리 영상은 '하트셰이커'의 곡 분위기를 짐작할 수 있는 밝고 경쾌한 멜로디와 함께 트와이스 멤버들의 상큼, 발랄한 매력이 듬뿍 담겼다.


영상 중간중간엔 짧은 인터뷰도 있다. 나연은 "제가 불렀던 노래 중에 가장 음이 높은 것 같다"며 '하트셰이커'를 소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특히 다현은 "'라이키(Likey)' 뮤비를 보면 큰 스포가 하나 있다"며 "기차가 지나가는 파트가 있는데 거기 간판을 보면 '하트셰이커'라고 적혀 있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모모와 정연은 서로의 머리를 보며 장난을 치기도 하고, 지효는 카메라를 향해 귀여운 윙크를 선보이기도 했다. 스튜디오 촬영임에도 추운 날씨에 몸이 언 멤버들은 서로 부둥켜안으며 귀여운 모습도 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트와이스는 계속된 뮤비 촬영에도 힘들어하는 기색 없이 연신 상큼발랄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했다.


'하트셰이커'로 7연속 인기 홈런을 노리는 트와이스는 오는 11일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메리&해피(Merry&Happy)'를 발매한다.


한편, 지난 3일 '라이키' 뮤직비디오가 걸그룹 사상 최단 기간 만에 1억 뷰를 돌파하며 또 한 번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이로써 트와이스는 모든 활동곡 뮤직비디오를 1억 뷰 반열에 올려 놓으며 '6연속 1억 뷰 돌파'라는 신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하트셰이커' MV 비하인드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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