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일본의 유명 배우 미즈카와 아사미(34)가 5세 연하와 사랑에 빠졌다. 상대는 쿠보타 마사타카(29)다.


일본의 연예 주간지 '프라이데이(Friday)'는 8일 오전 미즈카와와 쿠보타의 열애 사실을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두 사람은 지난달 말 함께 지내고 있는 고급 주택을 나와 드라이브를 즐겼는데, 이 장면이 '프라이데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현재 두 사람이 동거 중에 있다고 이 매체는 알렸다. 더욱이 미즈카와 옆에 앉아 있는 남성이 2014년 결혼설까지 나돌았던 연인이 아닌, 새 남자친구인 쿠보타였다는 것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미즈카와의 한 지인이 '이미 그 남자와 헤어진 상태다. 미즈카와는 지난 가을부터 쿠보타와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고 알려왔다'고 덧붙였다.


두 사람은 지난해 일본 KTV에 방송된 '우리들이 했습니다'를 통해 인연을 맺었고,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파악된다. 극중 미즈카와는 교사, 쿠보타는 학생으로 5세 차이로 등장했다. 그런데 실제 둘의 나이 차도 5세라 눈길을 끌고 있다.


미즈카와는 2001년 제3회 미스 도쿄 워커로 연예계에 데뷔 '시부야 괴담', '스쿨 데이즈', '서유기', '노다메 칸타빌레 최종악장 전후편' 등에 출연하며 일본을 대표하는 스타로 주목받고 있다.


2006년 데뷔한 쿠보타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제34회 요코하마 영화제 최우수 신인상, 제27회 타카사키 영화제 최우수 조연 남우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한 훈남 배우다. 대표작으로 '데스노트', '가치반 시리즈', '바람의 검심'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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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미즈카와, 쿠보타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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