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JTBC '뉴스룸'에 출연한 '국민타자' 이승엽(41)이 손석희 보도부문 사장 겸 앵커와 추억을 만들었다.


이승엽은 7일 방송된 '뉴스룸'에 나와 은퇴 소감과 이후 근황을 전했다. 은퇴 이후 첫 방송사 인터뷰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손 앵커는 이승엽에게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고, 이승엽은 또 노련하고 위트 있게 대답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이승엽은 방송 직후 손 앵커와 찍은 사진을 올리며 '생방송이라 너무나 떨렸지만 손 앵커 덕분에 무사히 잘 마칠 수 있었다'며 미소지었다.


특히나 이승엽이 공개한 사진에서 두 사람은 카메라를 응시하며 좀처럼 보기 드문 환한 미소를 안겨 보는 팬들 또한 웃게 했다.


한편, 이승엽은 지난 10월 3일 넥센 히어로즈와 경기를 끝으로 은퇴했다. 이날 연타석 홈런을 때려내며 야구 인생의 마지막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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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승엽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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