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최민지 인턴기자] '이판사판' 지승현의 사망 소식을 접한 동하가 빗속에서 절규했다.


7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 드라마 '이판사판'에서는 최경호(지승현 분)의 사망 소식을 듣고 충격에 빠진 이정주(박은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정주는 최경호의 유골함 앞에서 그저 멍하니 바라보기만 했고, 그때 도한준(동하 분)이 나타났다. "거래를 했다고"라는 이정주 말에 도한준은 아무 말 없이 고개를 숙일 뿐이었다.


납골당을 나와 비를 맞으며 걷는 도한준 앞에 사의현(연우진 분)이 나타났고, 도한준은 "너도 나 때문인 것 같냐"고 물었다. 사의현은 말없이 우산을 쥐여주고 돌아섰다. 그러나 도한준은 우산을 내팽개친 채 "나 때문인 것 같냐고"라며 빗속에서 절규했다.


한편, '이판사판'은 매주 수, 목 오후 10시 방송된다.


julym@sportsseoul.com


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