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체조 요정' 손연재가 덴마크 트월킹 댄스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6일 방송된 SBS '내 방 안내서'에서는 덴마크의 니키타와 방을 바꾼 손연재가 덴마크 댄스 학원 체험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니키타의 친구인 댄스 강사 루이스는 손연재 앞에서 양쪽 엉덩이를 자유자재로 움직이는 시범을 보여 손연재를 놀라게 했다.


손연재는 이를 따라 하려 했지만, 유연함으로는 국내 최고인 국가대표 체조 선수 출신 선수에게도 어려운 동작이었다.


이를 바라보던 루이스는 직접 손연재의 엉덩이를 터치하며 지도에 나섰다. 그러나 역시 뜻대로 되지 않았다.


손연재는 "몸 쓰는 건 자신 있었는데 아예 안 됐다. 내 머리는 움직이라고 하는데 이 바보 같은 엉덩이가 안 움직였다"라고 귀여운 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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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SB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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