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정회열 수석코치, 박흥식 2군감독 체제 개편
    • 입력2017-12-07 10:33
    • 수정2017-12-0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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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KIA 김기태 감독이 3일 수원 kt전에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한 뒤 환호하는 팬에게 모자를 벗어 답례하고 있다. 사진제공 | KIA 타이거즈

[스포츠서울 장강훈기자] KIA 김기태 감독이 ‘동행 리더십 시즌2’를 함께할 더그아웃 파트너로 정회열 2군 감독을 낙점했다. 공백이 생긴 2군 지휘봉은 박흥식 타격코치에게 맡겨 훈련의 연속성을 담보했다.

KIA는 7일 단장으로 자리를 옮긴 조계현 수석코치의 공백을 정회열 2군 감독으로 채운다고 밝혔다. 김 감독 집권 3년 동안 퓨처스리그를 총괄하며 백업선수들의 기량 향상에 힘을 보탠 정 수석코치는 조 신임단장 발표와 동시에 수석코치 0순위로 떠올랐다. 코칭스태프 중 최연장자인 박흥식 타격코치도 물망에 올랐지만 김 감독이 타자 출신이라 수석코치는 배터리파트에서 맡아주는 것이 밸런스 유지에 도움이 된다는 지론을 갖고 있었다. 김 감독은 평소 “언젠가는 타이거즈 출신들이 이 팀을 이끌어가야 한다. 나는 그 과정에 조금 더 멋있고 끈끈한 팀으로 만드는데 미력이나마 보태면 그것으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프랜차이즈 출신이면서 구단과 프런트 내부 사정을 잘 아는 인사가 정 수석코치였다.

1990년 해태에 입단한 정 수석코치는 1999년 은퇴 후 배터리코치, 스카우트 팀장 등을 두루 거치며 현장과 행정 경험을 쌓았다. 조용한 카리스마로 선수단을 이끄는 유형이라 코칭스태프와 선수단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해 낼 것으로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다.

박흥식 퓨처스 감독은 함평 KIA 챌린저스 필드에서 퓨처스 팀을 지휘하며 유망주를 발굴, 육성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지난 3년간 김 감독과 동고동락해 팀에 필요한 선수를 어떻게 육성해야하는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김 감독은 “박 감독님과 내 타격 이론이 비슷하다. 누구든 1군에 올라와도 이질감이 없으려면 훈련 방식 등에 연속성이 필요한데 지금 2군에 있는 코칭스태프가 대부분 1군에서 나와 생활했고, 팀이 나아가야 하는 방향에 공감했기 때문에 큰 걱정없다. 박 감독님께서 잘 이끌어 주시리라 믿는다”며 신뢰를 드러냈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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