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올해 트위터에서 가장 뜨거웠던 영화는 '원더우먼'이었다.


5일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더 랩'은 트위터 측의 통계 자료를 인용해 '원더우먼'이 전 세계 트위터에서 가장 많이 언급된 영화 및 쇼 1위에 올랐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북미에서 8억 달러 이상의 수익을 벌어들이며 흥행에 성공한 '원더우먼'은 올해 2위 '라라랜드' 3위 '덩케르크'를 제치고 트위터 언급수 1위에 등극했다. 4위는 '스파이더맨: 홈커밍', 5위는 '저스티스 리그'가 차지했다.


'원더우먼'은 영화 내적인 이야기는 물론 페미니즘과 주연 배우 갤 가돗의 시오니즘 등 영화 외적인 부분까지 여러 이야깃거리를 낳으면서 인터넷상에서 큰 화제가 된 바 있다.


한편, 가장 많이 언급된 유명인은 한국의 그룹 방탄소년단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저스틴 비버는 4위, 원 디렉션의 해리 스타일스는 7위를 기록했다.


daeryeong@spoprtsseoul.com


사진ㅣ영화 '원더우먼'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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