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기자] 그룹 JYJ 박유천과 결혼한다고 알려진 황하나 씨가 SNS를 폭풍 업데이트 중인 가운데 결혼 예복을 입은 영상을 올려 눈길을 끈다.


황하나 씨는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두운 컬러 싫어하는데 자꾸 입혀주셔서 #뾰로통"이라는 짤막한 내용의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화려한 색상의 결혼 예복을 입고 청순가련한 매력을 발산하는 황 씨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백옥 같은 피부와 또렷한 이목구비를 자랑해 인형 비주얼을 자아냈다.


또한 그는 머리에 족두리를 썼다. 족두리는 부녀자가 예복에 갖춰 쓰는 장신구다. 황 씨가 신부 한복을 입어보면서 다시금 결혼식을 준비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그는 카메라를 바라보며 깜찍한 미소도 지어 보는 이들의 심장을 흔들었다.


앞서 황 씨는 지난달 9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들 잘 지내고 계시죠?"라고 시작하는 내용의 글과 함께 한 개의 영상을 올리며 SNS 활동 재개를 선언했다.


당시 게시물에서 그는 "요 계정 말고 다른 계정들 전부 다 저 아니에요. 속상해요. 제 지인들한테까지 댓글 남긴다고 저 인척하면서. 오해하지 말아주세요. 그리고 다른 SNS는 전혀 안 해요. 넘 오랜만이라 어색한데 가끔 인사하러 올게요"라고 전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황하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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