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중국 배우 왕대륙의 '영웅본색'이 베일을 벗었다.


1일 왕대륙은 자신의 웨이보에 신작 '영웅본색 2018'의 예고 영상을 공유하며 홍보에 나섰다. 앞서 중국 언론 '시나 연예'는 '영웅본색'의 속편 '영웅본색2018' 측이 개봉일을 내년 1월 18일로 확정했다는 소식과 함께 포스터와 스틸 컷을 공개했다.


포스터 속에는 세 명의 배우가 총을 들고 비장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특히 가운데 서있는 왕대륙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영화 '나의 소녀시대'를 통해 국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바 있는 왕대륙은 이번 영화 '영웅본색 2018'을 통해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다.


그밖에 왕카이, 마천우 등 중화권 청춘 스타들이 함께 했다. '영웅본색'은 마약 경찰인 동생에게 붙잡혀 3년형을 살고 나온 주인공 저우카이가 다시 마약 범죄에 연루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액션 누아르다.


한편, 1991년생인 왕대륙은 16세 때 연예계에 데뷔했다. 대만, 홍콩, 싱가포르, 중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개봉한 '나의 소녀시대'가 모든 국가에서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흥행 신드롬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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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영웅본색 2018'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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