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가수 겸 배우 김현중이 오랜만에 셀카를 공개했다.


김현중은 3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인스타 라이브 첫 방송 후에'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그는 이마가 훤히 드러난 브라운 컬러의 헤어스타일을 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눈빛을 보내고 있다.


김현중은 이날 SNS 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과 소통했다. 12월 2일 서울 고려대학교에서 열리는 콘서트를 앞두고 홍보에 열을 올린 것.


하지만 그의 행보를 비난하는 이들이 적지 않다. 김현중은 군 복무 시절부터 전 여자친구와 법적 공방으로 잡음을 일으켰다.


제대 이후 활발한 활동을 펼치나 했더니 지난 3월 음주운전으로 적발돼 비난을 받았다.


자숙 없이 거침없는 행보를 이어가는 김현중의 태도에 질타가 이어지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한 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예정된 스케줄을 소화 중이다.


일부 팬들은 여전히 김현중의 행보를 반기는데, 29일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헤이즈(HAZE)'의 성적과 콘서트가 성공리에 개최될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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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현중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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