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재유기자] 얼마 전 경북 포항 지역에서 일어난 지진으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하면서 건축물의 구조 안전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높아졌다. 이런 시점에 포항시 남구에 위치한 (주)경동주택건설(회장 장시철)이 주목받고 있다.

이 업체는 ‘거주자들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집을 짓는다’는 캐치프레이즈를 내세운 종합 건설 회사다. (주)경동주택건설은 차별화된 건축 기술과 노하우, 우수한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32년째 국내 주택 건설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하고 견고한 건축물을 시공하며 포항 지역 건설 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또 효율적인 공정 시스템을 개발하면서 직원 안전사고 제로에도 총력을 기울인다.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인해 24세 때부터 중동 건설 현장에서 근무한 장시철 회장은 해당 분야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으며 건설업 경영자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다졌다.

(주)경동주택건설 장시철 회장
(주)경동주택건설 장시철 회장

한편, 포항 지역사회의 발전을 견인하는 리더로서 포항강남로타리클럽 회장, 포항시장애인정보화후원회 부회장 등으로 활동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 조성에 많은 힘을 쏟는다. 특히 소외계층 노인 경로잔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및 도서 지원, 난치병 환자 돕기, 청소년 및 노인 체육 대회 개최에 적극 나서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는 지난 11월 9일 (사)대한노인회 포항시 지회 주관으로 오천 게이트볼장에서 노인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위한 ‘제1회 (주)경동주택건설 회장기 포항시 노인 게이트볼 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오는 12월 9일에는 경주 계림초등학교에서 ‘제3회 영호남 근로자 복싱 대회’를 개최해 영호남인들의 화합과 친선을 도모하고, 경로잔치를 열어 지역의 소외된 노인들에게 행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장 회장은 “(주)경동주택건설의 전 직원이 건축물의 층간 소음과 아토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시공 기술 개발에 진력하고 있다”고 피력했다.

whyja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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