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레전드' 액션 스타 성룡의 신작 '블리딩 스틸(机器之血)'의 포스터가 공개됐다.


중국 '시나 연예'는 내달 22일 개봉을 앞둔 성룡 주연의 '블리딩 스틸' 포스터와 스틸컷을 22일 공개해 영화 팬들의 이목을 모았다.


성룡을 비롯해 호주 배우 칼란 멀베이, 테스 호브리치와 중국 배우 나지상, 오우양나나 등이 출연하는 '블리딩 스틸'은 중국 호주 합작 SF 스릴러 영화다. 허이 픽처스와 빌리지로드쇼 픽처스 아시아가 공동 제작을 맡았다.


'블리딩 스틸'은 특수요원(성룡 분)이 한 사건의 증인을 보호하던 중 거대한 음모에 휩싸이게 되고, 몇 년 뒤 SF 소설이 출간되며 음모 속 인물들이 다시 등장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올해 나이 62세인 성룡이 대역 없이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꼭대기에서 액션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던 터라 포스터가 공개되자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호주를 비롯해 중국, 대만을 오가며 촬영한 이 작품 속 성룡의 박진감 넘치는 액션 연기가 단연 돋보인다. 줄에 매달리고 뛰고 구르며 스펙터클한 액션 연기를 펼쳤다.


60대의 나이에도 액션배우로 맹활약 중인 성룡은 최근 개봉한 중미 합작 '스킵트레이스'를 비롯해 중국 영국 합작 '더 포리너', 중국 인도 합작 '쿵푸요가' 등으로 영화를 통한 중국과 세계 각국 교류에 앞장서고 있다.


그 외에도 '레고 닌자고 무비' '넛잡2' '비이2' '어스:원 어메이징 데이' 등 무려 7개 작품을 선보였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블리딩 스틸' 웨이보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