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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사랑의 온도’ 양세종이 이 드라마를 통해 멜로장인으로 거듭났다.

21일 SBS 월화드라마 ‘사랑의 온도’(극본 하명희, 연출 남건,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최종회에서 온정선(양세종 분)은 이현수(서현진 분)와 결혼식을 올리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온정선과 이현수는 6년의 세월을 넘어 서로에게 최적인 사랑의 온도를 찾았다. 그 동안 오해 속에서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했던 온정선과 이현수는 자신들이 찾아낸 가장 좋은 사랑의 방법을 택했다.

이현수는 반지로 온정선에게 사랑을 고백했고 두 사람은 온정선의 레스토랑 ‘굿 수프’에서 가족과 지인만 불러 결혼식을 올렸다.

양세종은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괴물 신인’에서 2년 만에 지상파 주인공을 맡아 ‘믿고 보는’ 대세배우로 성장했다. 섬세한 연기로 멜로장인이라는 별명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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