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그룹 엑소 출신 배우 루한의 극성 팬들이 과도한 인증샷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최근 중국 다수의 언론들은 웨이보를 중심으로 퍼져 나간 사진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루한의 팬들이 마담투소 박물관에 설치된 밀랍인형에 키스를 하는 모습을 사진에 담아 인증샷을 올렸다.


한 명이 아니라 다수의 팬들이 이 같은 인증샷을 남겼고, 현지 네티즌들은 이는 기물 파손으로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이후에도 웨이보에는 비슷한 인증샷이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기념 사진만 남기면 될 것을", "너무 지나치다", "저러고 싶을까" 등 비난 섞인 반응을 보였다.


한편,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한 루한은 2014년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전속계약 무효 소송을 제기하고 팀을 이탈, 중국을 무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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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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