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버드 RUN과 충전케이스
제이버드 RUN과 충전케이스.

[스포츠서울 이선율기자]제이버드가 완전 무선 스포츠 이어폰 ‘RUN(RUN True Wireless Sport Headphones, 이하 RUN)’을 20일 국내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한 RUN은 러너에게 완벽한 자유로움을 선사하는 러닝 특화 제품이다. 전세계 프로 러너들의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설계됐으며 러닝에 특화된 안정적인 핏과 땀과 물에 강한 소재, 뛰어난 음질을 제공한다. 또한 가벼운 무게와 세련된 디자인을 담아낸 콤팩트 설계는 물론, 전용 충전 케이스에서 충전할 경우 최대 12시간 재생이 가능한 배터리를 탑재했다.

제이버드 후원 선수이자 파트너십 매니저인 제프 테일러는 “운동선수들로부터 영감을 받은 제품으로 음악이나 팟캐스트를 들으며 자유롭게 달리고 싶은 러너들과 함께 많은 테스트를 거친 제품”이라며, “콤팩트한 유닛 설계로 안정감 있는 핏을 선사해 자유롭게 음악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RUN은 스타일리시하며 귀에 쏙 들어가는 초소형 디자인에 최신 블루투스 4.2 무선 기술이 탑재돼 웅장하고 풍성한 사운드를 끊김 없이 전달한다. 또한 사용자의 귀 사이즈에 따라 선택하여 사용할 수 있는 이어팁과 이어핀이 포함돼 편안하고 안정감 있는 착용이 가능하다.

이뿐만 아니라 본체 내부는 나노코팅이 이중으로 처리되어 땀과 물로부터 제품을 보호해준다. RUN은 직관적인 하나의 컨트롤 버튼으로 전화를 걸거나 음악을 재생, 중지 또는 다음 곡으로 넘어갈 수 있으며, 시리(Siri)나 구글 어시스턴트를 작동시킬 수 있다. 또한 필요한 경우 한쪽 귀에만 착용할 수도 있어 러너가 주변 환경에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다.

제이버드 후원 선수이자 서부 100마일 레이스 2관왕 및 최고 기록 보유자인 티모시 올슨은 “음악이 나를 달리게 한다”며 “나만의 러닝용 플레이 리스트가 달릴 때 내게 힘을 준다. 과거에는 걸리적거리는 선이 러닝에 방해가 되는 때가 많았다. 그러나 RUN과 함께 하면서, 무선이 가져다주는 완벽한 자유로움 속에서 달리는 것이 정말 놀라웠고, 뿐만 아니라 착용감도 편하고 귀에서 빠지지도 않아 분실을 걱정할 필요도 없다”고 말했다.

RUN은 제이버드 앱을 이용하여 음장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분실 시에도 이어폰을 쉽게 찾을 수 있다. 저음, 중음과 고음을 조절해 사용자 취향에 맞게 원하는 대로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혹은 유명한 러너나 연예인들이 사용하는 음장을 검색해서 들어볼 수도 있다. 덧붙여, 앱 내 ‘내 이어폰 찾기’ 기능은 분실 시에도 제품 위치를 추적할 수 있게 해준다.

배터리는 한 번 충전으로 최대 4시간 음악 재생이 가능하며, 포켓 사이즈의 충전 케이스는 보관과 충전을 동시에 할 수 있다. 전용 충전 케이스에 보관 시 추가로 8시간 재생할 수 있어 총 12시간 동안의 재생시간을 자랑한다. 더욱이 급속충전 기능으로 5분 충전 시 1시간 동안 음악 재생이 가능해 언제든지 좋아하는 음악과 함께 러닝을 즐길 수 있다. 제품 컬러는 제트(블랙)와 드리프트(화이트) 2종으로 출시된다.

melod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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