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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영화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 표창원 국회의원부터 김중혁 작가까지 다양한 게스트들과의 특급 GV를 확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먼저 표창원 국회의원은 22일 오후 7시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사건완벽 분석’ GV를 진행한다. 표창원 국회의원은 프로파일러 출신답게 영화 속 벌어진 밀실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는 물론 현대 프로파일러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는 세계적 명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추리 스타일 등 풍성한 이야기를 전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특히 현직 국회의원으로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이 전하는 원칙과 정의에 대한 메시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대화를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이어 오는 23 오후 7시 30분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는 김중혁 작가와 매거진M 장성란 기자가 함께 ‘강력 추천’ GV를 진행한다. BTV ‘영화당’을 통해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함께 영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유쾌한 입담을 자랑한 김중혁 작가는 이번 GV에서 원작이 지닌 재미와 고전으로 사랑받는 이유, 케네스 브래너가 분한 탐정 포와로의 매력 및 배우들의 연기, 탁월한 연출 등 다양한 이야기를 전해줄 예정이다. 특히 애거서 크리스티의 팬으로서 영화에 대한 다채로운 이야기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이스탄불에서 런던으로 향하는 초호화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가운데, 완벽한 알리바이를 지닌 13명의 용의자와 이를 파헤치는 세계 최고의 탐정 에르큘 포와로의 이야기를 그린 추리 스릴러다.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및 감독상에 노미네이트 된 케네스 브래너가 영화의 연출과 함께 세계적 탐정 에르큘 포와로 역을 맡았고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페넬로페 크루즈, ‘저스티스 리그’,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의 윌렘 대포,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한 주디 덴치, ‘캐리비안의 해적’ 시리즈의 조니 뎁,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의 조시 게드, ‘마더!’, ‘다크 섀도우’의 미셸 파이퍼, ‘스타워즈: 라스트 제다이’의 데이지 리들리 등 전 세계적인 명배우들이 총출동해 환상적인 앙상블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고급스럽고 매혹적인 의상과 초호화 오리엔트 특급 열차를 고스란히 옮긴 세트 등 역대급 비주얼을 예고해 관객들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한편, 애거서 크리스티의 동명 베스트셀러를 원작으로 한 ‘오리엔트 특급 살인’은 오는 29일 국내 개봉 한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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