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셋째주 온라인게임 순위
11월 셋째주 지랭크 온라인게임 순위

[스포츠서울 김진욱기자] 11월 셋째주 온라인게임 순위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가’ 11월 둘째주에 이어 셋째주에도 1위를 기록했다. 2주 연속 라이엇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와 블리자드의 ‘오버워치’를 제치고 1위 자리를 차지한 것.

2위는 오랜만에 LoL을 누르고 상승세를 탄 오버워치였다. LoL은 오버워치에 밀려 3위에 머물렀다. LoL이 최근 3위까지 순위가 떨어진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지포인트를 보면 배틀그라운드의 1위 자리가 더욱 견고해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둘째주는 LoL과 50점 차이였지만 이번주는 2위 오버워치와 60점 차이로 조금 더 차이가 벌어졌다. 3위 LoL과는 지포인트가 300점 차이가 났다.

최근 배틀그라운드가 카카오를 통해 국내 서비스를 시작했고, 지스타 현장에서 e스포츠 대회까지 열리고 있어 배틀그라운드의 1위 수성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외의 순위 변화로는 블리자드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5위), 넥슨의 ‘피파온라인3’(6위), 블리자드의 ‘디아블로3’(6위)가 각각 1단계씩 순위가 상승했다. 반면 엔씨소프트의 ‘리니지’가 3단계 하락한 8위에 머물렀다.

11~20위권에서는 엔씨소프트의 ‘아이온’(11위)이 2단계 순위가 상승한 반면, 넥슨의 ‘메이플스토리’(12위), 블리자드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13위)가 각각 1단계씩 순위가 하락한 것이 눈에 띈다.

jw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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