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그룹 레드벨벳 멤버 아이린과 예리가 컴백 쇼케이스에서 입은 의상이 화제다.


레드벨벳을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아티움에서 정규 2집 '퍼펙트 벨벳' 쇼케이스를 가졌다.


무대 인사를 위해 올라온 아이린과 예리는 소녀시대를 탈퇴한 제시카가 만든 브랜드 제품을 입어 눈길을 끌었다.


2007년 소녀시대로 데뷔했던 제시카는 2014년 팀을 탈퇴했고 이듬해 SM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이 만료돼 회사를 나왔다.


이후 솔로 활동과 함께 사업가로 변신해 자신의 브랜드 '블랑 앤 에클레어'를 론칭, 한국을 비롯해 홍콩과 중국, 미국 등 전 세계에 50개가 넘는 매장을 두고 있다.


대다수 팬은 제시카와 SM엔터테인먼트의 사이가 안 좋을 거라 예상했지만, 레드벨벳이 공식석상에 제시카 브랜드 옷을 입고 나오면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아이린이 입은 옷은 305달러(약 33만 원), 예리가 입은 옷은 270달러(약 29만 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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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온라인 커뮤니티, 제시카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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