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프로필 사진 _ 콘텐츠와이 제공

[스포츠서울 조성경기자] 감출래야 감출수 없는 대세남 박서준의 매력이다.

17일 tvN이 ‘윤식당2’에 배우 박서준이 새롭게 합류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방송으로 확인해달라”고 하던 입장에서 급선회했다. 시즌2는 물론 박서준을 향한 뜨거운 관심에 결국 대대적인 홍보로 전략을 수정한 모습이다.

tvN은 이날 “‘윤식당2’가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 후속으로 내년 1월 초 첫방송한다. ‘윤식당’의 기존 멤버인 윤여정, 이서진, 정유미에 이어 박서준이 인턴으로 합류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윤식당2’ 연출을 맡은 이진주 PD가 박서준을 발탁한 이유를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박서준이 배우 데뷔 전 레스토랑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8개월 동안 한 경험이 있어 그 점이 박서준을 섭외하게 된 결정적인 이유였다고 밝혔다.

이진주PD는 “박서준을 직접 만나보니, 레스토랑이 운영되고 돌아가는 기본적인 원리를 체득하고 탁월한 센스도 탑재하고 있어 매력적이었다. 홀서빙은 물론 주방보조에까지 전천후로 활약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매우 기대되는 인재”라고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두 자릿수 시청률을 기록하는 등 뜨거운 사랑을 받은 ‘윤식당’이 박서준 효과로 인기를 더욱 높이게 될지 주목된다.

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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