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일본에서 미모의 택시 운전 기사가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일본에서 모델로 활동하면서 택시 운전 기사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한 일본인의 사연이 소개됐다.


주인공은 91년생으로 올해 나이 26세인 이쿠타 카나(Ikuta Kana)다. 그는 일본의 한 대학교를 졸업한 뒤 모델로 활동을 시작했다.


아름다운 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이름을 알린 그는 단숨에 일본 유명 잡지의 모델로 나서며 주목받았다.


그러나 모델 생활은 그리 녹록지 못했다. 일회성에 불과한 모델 활동으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건 사실상 불가능한 일이었다. 특히나 배우를 꿈꾸는 그에게 희망은 보이지 않았다.


이렇게 어려움을 겪으면서 그는 택시 운전 기사를 하면서 배우의 꿈을 이어가기로 마음 먹었다.


이런 그에게 새로운 도전은 희망으로 다가왔다. 택시 운전 기사로 생활한지 몇 달. 그의 반전 이력과 미모가 입소문을 타면서 손님들이 이어진 것이다. 택시 운전 기사가 그의 인생에 전화위복이 된 셈이다.


하나둘씩 생겨난 팬들은 그의 꿈을 응원하면서 그가 운전하는 택시를 타보고 싶다는 소망의 뜻을 전하고 있다. 비록 생계를 위해 시작한 일이지만 이제는 자신이 꿈꾸는 배우에 한걸음씩 다가가고 있다는 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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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이쿠타 카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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