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국내 활동을 잠시 쉬고 있는 래퍼 개리가 중국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으로 오랜만에 팬들과 만난다.


15일 오후 9시 첫 방송한 개리의 중국 리얼리티 프로그램 '강래식(姜来式)' 측은 방송을 앞두고 웨이보를 통해 홍보에 나섰다. 중국 '시나 연예' 등도 이 소식을 전하며 개리의 복귀에 기대감을 내비쳤다.


개리 역시 전날 웨이보를 통해 "오랜만이에요! 올해 초 중국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강래식' 소식을 알렸는데 내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9시에 방송돼요 기대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예고 영상을 공유해 눈길을 끌었다.


포스터 속 개리는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의자에 앉아 있는 그대로의 편안한 모습을 드러냈다. 또한 중국 이곳저곳을 다니며 현지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거나 이색 체험에 나서기도 했다. 휴대폰 카메라로 여행 사진을 담아내며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강래식'은 개리가 중국 6개 도시를 여행하며 남긴 기록으로 12부작으로 제작됐다. 결혼 후 그간 베일에 싸였던 개리의 리얼리티 프로그램 도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개리는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을 통해 중화권에서 한류스타로 입지를 다녔다. 지난해 10월 7년 만에 '런닝맨'에서 하차한 후 지난 4월 SNS를 통해 일반인 여성과의 결혼을 알려 팬들을 놀라게 했다. 지난 11일에는 새 디지털 싱글 '고민'을 발표했다.


heilie@sportsseoul.com


사진 | '강래식' 웨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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